광주장애인볼링협회 4명 최종 선발전 진출

터키 삼순농아인올림픽대회

광주장애인볼링協 4명 최종 선발전 진출

7월 18일부터 30일까지 터키 삼순에서 열릴 예정인 제23회 삼순농아인올림픽대회 참가를 위한 볼링 국가대표 선발전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대구 현대볼링장과 삼우볼링장에서 열렸다.

이번 선발전에 광주시장애인볼링협회 소속 8명의 선수가 참가해 남자부 3명(서영춘·김지수·김영권)과 여자부 1명(박선희) 등 4명이 최종선발전에 진출했다.

최종 선발전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전 월드컵볼링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1차 선발전을 통과한 남자부 28명, 여자부 16명이 참가해 최종 5명 내외의 태극마크의 주인공을 가릴 예정이다.

이경배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선발전을 앞두고 체육회에서는 전문지도자를 배치해 대비했다”며 “최종선발전에서 4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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