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노라조'의 이혁(39·이재혁)이 팀에서 탈퇴한다.

소속사 유케이레코즈는 9일 "이혁이 조빈과 논의 끝에 '노라조'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조빈은 이혁의 도전을 응원했고, 이혁 역시 새로운 '노라조'로 활동에 나설 조빈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이야기하고 서로 생각을 존중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앞으로 두 사람이 들려 줄 음악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혁은 3인조 밴드 'H.Y.U.K'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조빈은 새 멤버를 영입해 '노라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노라조'는 2005년 첫 앨범 '첫 출연'으로 데뷔했다. 이후 코믹한 컨셉트로 '슈퍼맨' '고등어' 등을 성공시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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