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농협공판장 사업추진 발대식

공판사업 활성화 방안 밤샘 현장토론…유통정보 제공 확대
 

농협 판매유통본부 김영주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올해 공판장 사업추진을 결의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농협 전남본부 제공

농협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공판장 사업추진 발대식을 갖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

14일 농협 전남본부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최근 대전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회의실에서 판매유통본부 김영주 상무를 비롯한 전국 12개 공판장 사장과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2017년 공판장 사업추진 발대식 및 현장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은 밤새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공판장의 강약점 분석과 최저가격보상제 도입 ▲공판장 모바일앱을 통한 유통정보 제공 확대 ▲출하자 및 중도매인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서비스 확대 ▲농가수취가격 제고를 위한 정가수의매매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공판사업을 활성화해 농산물 시세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겠다”며 “올바른 유통환경을 선도해 농업인과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ky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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