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취약계층 주거급여 26억 지원

1천300여 가구 전·월세비용

전남 고흥군은 올해 사회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1천300여 가구에 26억 원을 지원해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은 임차가구 전·월세 비용지원으로 1천100여 가구에 14억원, 주택 개·보수비 지원으로 자가가구 200가구에 1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거급여는 임차가구에 매월 최대 20만 원(4인기준)의 임차급여를 지원(소득인정액, 가구원수 등에 따라 상이), 자가가구에 경보수 350만 원 이내, 중보수 650만 원 이내, 대보수 950만 원 이내의 주택 개보수 비용(주택노후도에 따라 상이)을 지원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위탁 실시한다.

신청은 연중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 종합민원과(☏061-830-5184) 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거급여 지원을 통해 주거비 부담에 어려움이 있거나 열악한 주거환경 때문에 개선이 필요한 군민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장만우 기자 jm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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