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보건소에서만 운영하던 금연클리닉을 16개 읍면 보건지소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금연클리닉은 시간이 없어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과 직장인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이동클리닉을 운영하며 개인별 상담 및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보조제(니코틴패치, 니코틴껌, 니코틴사탕 등)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금연클리닉 이용자가 전년도 대비 3% 증가했으며, 앞으로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에서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고흥’을 위해 금연홍보 LED 전광판 부착(65개소), 금연 안내표지판 부착(11개소)하는 등 맞춤형 금연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고흥/장만우 기자 jmw@namdonews.com
장만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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