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 지역사회 온정

김경순 회장, 장학금·사랑의 쌀 전달

한국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는 최근 개최한 연시총회·제12대 회장 취임식에 맞춰 학업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아동시설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는 매년 연시총회마다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에는 영광공업고등학교 정다운 학생 등 6명의 학생에게 2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회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의 쌀 11가마/20kg을 관내 아동보육시설인 연한가지에 전달하는 등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온정을 보였다.

제12대 회장에 취임한 김경순 회장은 “생활개선회 회원의 역량 배양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에 솔선수범해 타의모범이 되는 학습단체가 되자”고 말하며 “회원과 소통하는 회장으로 생활개선회의 단합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제12대 군임원으로 회장 김경순, 부회장 이영자, 총무 정영호, 감사 김화선, 김순님 읍면회장이 임명되었다.

오늘 격려차 참석하신 김준성 군수는 “우리지역에서 여성 역할이 매년 높아간다면서 회장과 회원이 똘똘 뭉쳐 개인능력 배양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에 솔선수범해 타의 모범이 되는 생활개선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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