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1차 회의…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 기대

광주비엔날레 제2기 교육자문위원회 운영
16일 1차 회의…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 기대

(재)광주비엔날레가 제2기 교육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 문화예술 교육에 본격 나섰다.

(재)광주비엔날레는 지역 문화예술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16일 1차 회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내년 말까지 2년 간 운영될 제2기 교육자문위원회는 고용선 광주광역시교육청 장학사를 비롯해 김진아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 노채영 광주여성재단 사업운영실장, 박남희 아시아문화원 교육사업본부장, 장현우 담빛예술창고 감독, 정운학 2014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예술감독, 정형태 드림잡스쿨 대표 등 학계·기관·예술계·기획자 등 관련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다.

광주비엔날레는 교육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현대미술 체험 교육프로그램 기획과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행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올 한 해 시민·교원·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꾸준히 기여할 방침이다.

2017년도 제1차 교육자문위원회 회의는 16일 오후 2시 제문헌 3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시민대상 현대미술 체험프로그램 기획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한편 (재)광주비엔날레는 2015년도부터 교육자문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통해 광주지역 문화예술 교육·소통에 힘써왔다. 지난 2015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마련되는 시민·교원·현대미술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062-608-4233)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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