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 속 주진모와 장리.

 배우 주진모(43)와 중국 배우 장리(33·張儷)가 교제 중이라고 주진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가 15일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중국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에서 호흡을 맞춘 게 인연이 돼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장리가 한국에 왔을 때 주진모가 도움을 많이 주면서 두 사람이 서로 호감을 갖게 됐고, 이후 교제를 시작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주진모는 이날 자신의 SNS에 장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감사합니다. 제가 잘 보호하겠습니다"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중국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일본 삿포로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장리는 2007년 데뷔했다. 영화 '사후의 삶'(2016) '당신은 어디 사람이세요?'(2011), 드라마 '치단신남녀'(2016) '청년의 생'(2014) '남인방'(2011) 등에 출연했다.

한편 주진모·장리는 김태용·탕웨이, 추자현·위쇼우광, 송승헌·리우이페이에 이어 교제를 공식 인정한 네 번째 한·중 커플이 됐다. 김태용·탕웨이 커플은 2014년 결혼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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