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장애인체육회, 시·군대표자 회의 개최

전남장애인체전 준비 ‘착착’

전남장애인체육회, 시·군대표자 회의 개최

오는 5월 10일 해남군에서 개막하는 제25회 전남도장애인체전의 준비작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이낙연)는 16일 전남도장애인체전 참가요강과 개최 준비상황 등을 설명하는 제1차 시·군대표자 회의를 마련하고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대회는 22개 시·군이 참가하고, 개폐회식이 열리는 해남우슬체육관에 다양한 즐길거리와 장애인체육을 직접체험 하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관람객과 선수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사랑해요! 희망해남, 함께가요! 행복전남”이라는 대회 표어와 엠블렘 등을 확정지었고, 장애인선수들이 종목별 경기장에서 보다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장애인편의시설을 확충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정성만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대회는 골볼, 보치아, 론볼 등 20개 종목이 해남군 일원에서 3천8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이다”며 “개최지인 해남군과 종목별 경기단체가 협심해 장애를 극복하는 도민 참여형 대회로 개최 되도록 많은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