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경찰서, 교통사고 예방 음주운전 단속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10시 광산구 수완지구 광주은행 앞 등 관내 6개소에서 교통·지역경찰 27명과 순찰차 10대를 투입해 음주운전자 7명을 단속했다.<사진>

이번 음주단속은 최근 음주사고는 점차 감소 추세이나 음주운전으로 인해 운전자가 아닌 타인이 피해를 입는 등 폐해가 심각해 시민의 경각심 제고 및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했다.

광산경찰서 관계자는 “광산경찰서는 한곳에서 몇 시간 동안 하는 음주단속이 아닌 불특정 다수의 장소를 선정해 30분마다 옮겨 다니며 단속을 하는 ‘스팟식’ 음주단속을 시행하고 있다”며 “음주로 인한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흥가 주변, 이면도로 등에서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종욱 기자 jj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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