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아시안게임 주요일정 스노보드 이상호 금메달, 최보근 은메달

한국 금메달 3개(이상호 2관왕, 김마그너스),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20일 경기일정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미터, 여자 1,000미터, 남자 5,000미터, 여자 3,000미터 

이승훈, 모태범, 김진수, 이상화, 박승희, 김보름 등

쇼트트랙 여자 1,500미터, 남자 1,500미터 최민정, 심석희, 김지유, 노도희 등

한국 선수단이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식과 함께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선다.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김상항)은 지난 2월18일 일본 삿포로에서 선수단 입촌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 일정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대한민국 선수단은 본부 임원을 포함해 스피드(26), 쇼트트랙(17), 알파인(10), 스노우보드(9) 등 7개 종목 142명이 입촌을 완료했다.

19일 개막식과 함께 사전 경기로 열린 스노보드 남자부 대회전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상호와 은메달을 따낸 최보근이 선수단에 첫 메달을 선사했다.

이상호 선수

오늘(20일)부터 본격적인 아시안게임 종목들이 시작된다.

20일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미터, 여자 1,000미터, 남자 5,000미터, 여자 3,000미터 경기가 열린다.

이승훈, 모태범, 김진수 등 남자 선수들과 이상화, 박승희, 김보름 등 한국 주축 선수들이 모두 나선다.

쇼트트랙 여자 1,500미터, 남자 1,500미터 경기도 펼쳐진다.

최민정, 심석희, 노도희, 김징유 선수 등이 총출동한다.

크로스컨트리 1.4km 스프린트엔 김마그너스가 금메달을 추가, 스노보드 회전에서 이상호가 2관왕에 올랐다. 

내일(21일)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미터, 여자 500미터, 남자 1,000미터, 여자 팀추월 경기가 펼쳐진다.

쇼트트랙 여자 500미터, 남자 500미터도 결승까지 치러진다.

22일에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만 미터와 여자 5,000미터, 남자 팀추월 경기가 이어진다.

쇼트트랙 남녀 1,000미터와 여자 3,000미터 계주, 남자 5,000미터 계주가 열리는 22일도 쇼트트랙 골든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