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이장단연합회 곡성군지회 간담회

새 지회장에 최종만씨 선출

전남 곡성군은 최근 군청 소통마루에서 올해 새로 선출된 11개 읍면 이장단장 및 총무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1개 읍·면 이장단장 및 총무들과 군수가 올해 처음으로 마주한 자리로, 복지, 농정, 문화 등 군민이 알아야할 생활정보와 행정 협조사항 등에 대해 해당 실과장이 설명하고, 참석한 이장들의 건의사항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지난해 보다 올해 3배 더 뛰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11개 읍면 이장들의 행정 협조를 독려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 종료 후 이장단연합회 곡성군 지회장 선출과 올해 이장단을 운영 방식에 대한 자체회의를 가졌으며, 이 회의에서 최종만 곡성읍 이장단장이 지회장으로 추대됐다.

최종만 회장은 “2015년 이어 지회장을 한 번 더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임원진과 각 읍·면 이장들과 함께 지역 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후배 이장님들의 지혜를 모아 항상 낮은 자세로 주민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군정업무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곡성/박순규 기자 ps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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