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아름다운 유·스퀘어 음악회’
재즈와 국악이 선사하는 낭만세계!
22일 ‘아름다운 유·스퀘어 음악회’
다양한 문화생활을 만끽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이 다가왔다. 매서운 추위도 한풀 꺾인 요즘 재즈와 국악이 선사하는 새로운 무대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유·스퀘어는 22일 오후 5시30분 유·스토리(유·스퀘어 실내광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아름다운 유·스퀘어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의 주인공은 ‘박종화와 KJ project’다.
이들은 이날 무대에서 반달을 비롯해 섬집아기, 쑥대머리, 심청가, 휘모리, 집으로 가는 기차(Last Train home), 제비노정기 등 국악기와 양악기를 조화시켜 누구에게나 친숙한 동요·창가 등을 들려준다.
국악기와 양악기 각자의 매력을 발산하며 서로 어우러지는 완성도 높은 무대가 될 전망인 이번 연주회에서는 때로는 경쾌하고 때로는 강렬한 다양한 레파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박종화와 KJ project’는 재즈 피아니스트 박종화와 국악이 만나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팀으로 광주지역 곳곳을 순회하며 지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유·스퀘어 관계자는 “평소 세미클래식이나 가요를 중심으로 문화가 있는 날을 준비해왔는데, 이번에는 조금 색다른 공연을 선보이게 됐다”며 “귀에 익은 동요와 옛 정서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우리 음악들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스퀘어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과 더불어 명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함에 명함을 넣으면 추첨을 통해 금호아트홀과 동산아트홀에서 열리는 기획공연 초대권을 선물할 예정이다. (문의=062-360-8431)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