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사, 광주 사랑의열매에 성금 기탁

휴대폰 1대 판매시 1천원씩 적립…작년 수익금 1천358만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는 20일 SK텔레콤 대리점인 ㈜인천상사(대표이사 김인천)가 이웃사랑성금 1천358만8천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진>

㈜인천상사는 지난 2014년 2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휴대폰 1대를 판매할 때마다 1천원씩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 해 동안 휴대폰 판매에 따라 모금된 것이다.

기탁된 성금은 장애 청소년의 재능키움 프로젝트와 저소득층의 의료비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며,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기탁된 성금은 총 3천775만1천원이다.

㈜인천상사는 올해도 휴대폰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했으며, 1년간 2천만원을 모금 목표로 본사와 7개 지점 각 매장에 모금액을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했다.

김인천 대표이사는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기업의식을 가지고 모든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성금 모금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조금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