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4개 대학 764명 추가모집

전남대·조선대·동신대 등 주요대학 포함

25일까지 접수·등록…다음날 합격자 발표

광주·전남지역 14개 대학이 2017학년도 추가모집으로 764명을 선발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최근 2017학년도 추가모집을 실시하는 전국 161개 대학의 대입전형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광주·전남에서는 전남대와 조선대 등 14개 대학이 추가모집에 나섰다.

대학별 추가모집 현황은 ▲광신대 41명 ▲광주대 28명 ▲남부대 112명 ▲동신대 15명 ▲목포대 39명 ▲목포해양대 12명 ▲세한대(전남) 96명 ▲송원대 85명 ▲순천대 66명 ▲전남대 5명(광주1·여수 4) ▲조선대 28명 ▲초당대 42명 ▲한려대 244명 ▲호남대 21명(가다다순·특별전형 포함) 등으로 총 764명이다.

2017학년도 추가모집은 오는 25일까지 대학별로 원서접수, 전형, 합격자 발표, 등록이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26일 오후 9시 이전이며, 27일에는 등록만 시행한다.

정시모집 미등록 충원결과에 따라 실시 대학과 모집인원은 다소 증가될 수 있다. 추가모집의 최종 모집인원은 대교협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http://www.adiga.kr) 및 개별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추가모집에는 수시모집에 합격·등록한 사실이 없거나, 2017년 지난 17일까지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한 경우 지원 가능하다. 다만, 산업대나 전문대학 지원자는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하지 않아도 추가모집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수시모집이나 정시모집과는 달리 추가모집에서는 지원횟수에 대한 제한이 없다.

이번 추가모집은 2017학년도 대학 신입생 모집에서 정시모집 이후 결원 발생이 있는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다. 대교협은 짧은 기간 내에 모든 전형이 이뤄지므로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추가모집 실시대학의 전형일정, 전형유형에 따른 지원자격, 전형요소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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