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광주전남 날씨>

오늘 최대 80㎜ ‘폭우’

밤에 대부분 그칠듯

22일 광주와 전남은 최대 80㎜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2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22일 새벽 남서해안에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에는 전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전남남해안과 지리산 인근 지역에는 40~60㎜의 비가 내리겠으며, 80㎜ 이상의 폭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남해안과 지리산 지역을 제외한 광주·전남 전지역은 10~4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번 비는 밤에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으며, 전남 동부내륙 지역은 23일 새벽 한때 비나 눈이 내리겠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8~11도까지 오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먼바다 등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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