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41) PD와 배우 이서진(46)이 다시 한번 여행 예능프로그램에 도전한다.

21일 케이블 채널 tvN에 따르면, 나 PD는 이서진·윤여정·정유미와 함께 새로운 형태의 여행예능프로그램을 만든다. 이들은 이달 초 만남을 갖고 출연을 최종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과 출연진은 촬영을 위해 오는 23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국한다.

이 프로그램의 제목과 편성은 현재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여행을 콘셉트로 한 나 PD의 전작 '꽃보다' 시리즈·'신서유기'와는 차별화할 수 있는 형태의 프로그램을 구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앞서 이서진과 윤여정은 나 PD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서진은 '꽃보다' 시리즈·'삼시세끼' 시리즈에 연달아 출연하며 '나영석의 예능 페르소나'로 불린다. 윤여정은 지난 2013년 '꽃보다 누나'에 출연했다. 정유미는 예능프로그램 출연이 처음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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