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링크옵틱스, 광주특구 15호 첨단기술기업 ‘지정’

피부 재생·통증 치료기인 ‘벨라룩스’…동남아 시장 개척

광주연구개발특구 “LED광원 이용 항노화·피부개선 효과”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장 임창만)는 23일 ㈜링크옵틱스를 광주특구 15호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사진>

광의료 전문기업 (주)링크옵틱스(대표 최용원)는 LED 광원을 이용한 항노화 및 피부개선 기술력을 인정받아 첨단기술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첨단기술기업 지정제도는 첨단기술제품 생산과 연구개발능력을 갖춘 기업에게 세제감면 혜택을 줘 첨단기술기업의 비약적 성장을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첨단기술기업에 지정되면 법인세를 3년간 100%.이후 2년간 50% 감면 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04년 광주첨단산업단지에 설립된 ㈜링크옵틱스는 수술용 LED 무영등, 세이프가드(C-ARM 방사선 차폐장치)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광융복합 분야에서 국내외 특허를 포함 총 57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2월에 의료기기 인허가를 획득한 피부 재생 및 통증 치료기기인 벨라룩스(Bellalux)는 피부·성형 분야에서 국내 최대 기업인 위드윈메디칼그룹(대표원장 이재봉)과 국내외 유통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동남아 등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최용원 (주)링크옵틱스 대표는 “광주광역시는 광산업분야에서 오랫동안 축적된 연구·개발, 생산 인프라가 축적돼 있다”며 “광을 이용한 진단 및 치료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응래 기자 je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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