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산림조합상조 수목장림 출범

조합 우선권 등 특화서비스…법률 서비스도 제공

산림조합중앙회가 출자한 금융조합 SJ산림조합상조㈜가 출범했다.

23일 산림조합에 따르면 40만 조합원으로 이뤄진 산림조합은 경기도 양평 국립 하늘숲추모원, 전남도 진도 보배숲 추모원 등 국내 대표적인 수목장림을 운영 중이다.

SJ산림조합상조㈜는 기존 상조서비스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상조업계의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상조상품은 물론 수목장림 분양 특별 우선권, 벌초 대행서비스, 동영상 제작, 임산물 인터넷 쇼핑몰인 ‘푸른장터’ 등에서 사용 가능한 ‘SJ바우처’ 지급 등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 플랫폼 모바일서비스를 이용한 다양한 상조 정보와 더불어 전문변호사를 통한 법률 서비스 제공 등도 이뤄진다.

이영배 SJ산림조합상조㈜ 대표이사는 “수목장림 등과의 통합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특화된 서비스로 새로운 상조문화를 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림조합은 장례문화를 혁신하고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광역단위별 수목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 ky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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