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 제대로 알고 교육 효과 높이자”

동강대, 특성화 사업 ‘교직원 역량강화 연수’?

동강대학교(총장 김동옥)가 산업체가 요구하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교육의 효율적인 운영과 성과를 위해 교직원 연수 프로그램을 열었다.

동강대 NCS교육지원센터(센터장 정상녀)는 최근 광주신양파크호텔에서 ‘2016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프로그램으로 ‘NCS 교직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교원과 직원으로 나눠 초청강연과 학과별 간담회로 꾸려졌다.

직원들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권동호 팀장으로부터 ‘NCS란 무엇이며,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교원은 한국영상대학교 손지연 교수의 ‘NCS의 실제적 적용을 위한 3S-PjBL 교수 학습 모형개발’ 주제에 이어 위즈익스퍼트 명재형 대표의 ‘e-러닝 콘텐츠 제작 설명’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NCS기반 교육과정 학과별 사례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동강대는 지난 2013년부터 산업체와 학교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NCS를 도입, 22개 학과에서 운영 중이다.

NCS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교 구성원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학생들이 NCS에 대한 관심을 갖고 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NCS기반 직업기초능력 도전! 골든벨’을 진행했고 ‘NCS홍보영상 제작 경진대회’도 개최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전문대학 NCS거점센터운영협의회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최한 NCS 스토리텔링 공모전에서 유아교육과 재학생이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정상녀 센터장은 “NCS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직원과 학생 등 학교 구성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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