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여성새일센터, 여성 일자리 창구 역할 ‘톡톡’

종합 취업지원 One-Stop 서비스

내달 13일부터 7월 17일까지 진행

전남 화순군이 운영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임신·육아·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일자리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새일센터는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유동인구 밀집지역 내 미취업 및 구직여성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에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올해 구직자 1,350명 발굴을 목표로 현장에서 경력단절여성들의 고충상담을 지원키로 했다.

군은 이에 따라 미취업 및 취업정보에 취약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다중집합장소, 아파트단지, 대형마트에서 취업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상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새일센터는 이와 관련,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재취업 교육을 위해 2017년 국비 직업교육훈련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직업훈련과정은 오피스실무자, 진로탐색지도사 등이며 오는 3월 13일부터 7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오는 3월 8일까지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취업설계사와 취업상담을 통한 방문접수로 진행된다.

선착순 60여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과정 이수자에게는 취업과 연결시킬 수 있도록 동 센터 전문취업설계사가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1:1 맞춤형 직업상담, 이력서 작성 컨설팅 및 동행면접도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061-379-3551, 379-3976~9)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찾아가는 새일센터 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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