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동 반딧물작은도서관, 아이들 웃음소리로 넘쳐

한국사 북아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호응

전남 목포시 목원동 반딧물작은도서관이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왁자지껄하다.

목원동 반딧불작은도서관운영위원회(위원장 황판호)는 최근 도서관 어린이 문화프로그램인 한국사 북아트 만들기 수업의 종강식을 열고 과자, 음료, 통닭 등 간식을 준비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반딧불작은도서관은 도서관 활성화와 관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 받고 있다. 지난 1월부터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을 상대로 한국사 수업과 시대별 역사 북아트 만들기, 정유년 새해 나만의 달력만들기, 초상화 그리기 등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다음달부터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제쿠키만들기 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황판호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주로 사는 목원동에서 아이들 웃음소리로 시끌벅적한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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