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 주민·소통 치안현장 간담회

읍·면 방문 3대 반칙행위 근절 홍보

야간음주단속 등 주민들 의견 제시도

전남 담양경찰서는 최근 중앙파출소를 시작해 지난 27일 대전파출소를 마지막으로 군민이 최고로 편안한 담양을 위한 치안현장 간담회를 마무리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치안현장 간담회는 파출소 소재지 읍·면을 경찰서장이 직접 방문해 3대 반칙행위 (생활·교통·사이버반칙행위) 근절, 교통사망사고 예방 등의 시책과 2017년 담양경찰서의 중점추진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경찰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특히 이번 치안현장 간담회는 CCTV확충, 과속방지턱 설치·제거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개선, 야간 음주운전 단속 등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대전면의 한 주민은 “경찰서에 방문해서 간담회를 할 때는 괜히 긴장감이 들었는데,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찾아와 치안현장 간담회를 열어주니 편안한 분위기에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열 서장은 “주민들의 건의사항은 빠른 시일내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이번 치안현장 간담회를 통해 더욱더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여 담양군민에게 최고의 편안함을 드리는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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