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1인당 100포대 이상 목표…7월말까지 진행
농협 전남지역본부가 전남쌀 100만포대 팔아주기 운동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28일 하나로마트 남악점 광장에서 이흥묵 본부장, 서은수 전남도 농식품국장, 나용석 중앙회 이사, 김재명 광주전남RPC협의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쌀 100만포대 팔아주기 운동’ 출정식을 가졌다.
전남농협은 전남쌀 판매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전 임직원이 1인당 쌀 100포대 이상을 팔아주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임직원의 쌀 판매 붐 조성을 위해 판매 우수 직원과 사무소에는 시상을 하며, 캠페인 종료기간은 7월 31일까지다.
전남농협은 또 농협 RPC와 서울지역 농협은행 영업점간 1대1 쌀 판매 메칭을 통해 고객 사은품 제작 및 영업점 내 판매 창구에 전남쌀이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RPC와 공동으로 수도권 유통센터 및 중견 건설기업 등을 대상으로 릴레이 쌀 판매 마케팅을 펼친다.
이흥묵 본부장은 “전남농협 전 임직원이 쌀 판매운동에 동참하는 것은 곧 수천명의 쌀 마케터가 탄생하는 것과 같다”며“앞으로 우수한 전남쌀이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알려지고 구매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ky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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