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본부, 화훼농가 살리기 캠페인

일선 지자체와 함께 ‘꽃 생활화’ 대대적 전개

농협 광주본부 임직원과 광산구청 관계자들이 광산구청에서 지역 화훼농가 지원을 위한 ‘꽃 생활화 캠페인’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협 광주본부 제공
농협 광주본부가 청탁금지법 이른바 ‘김영란 법’으로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 살기기’에 다각적인 노력을 보이고 있다.

1일 농협 광주본부(본부장 박태선)에 따르면 최근 본부는 광산구청과 함께 ‘꽃 생활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인사철과 학생들의 졸업성수기에도 꽃 수요가 급감, 어려움에 처한 화훼생산농가를 돕는 한편,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근무의욕 고취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협 광주본부는 ‘꽃 생활화 캠페인’을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광주 5개 일선 지자체를 비롯한 일반 기업까지 확산시킬 방침이다.

박태선 본부장은 “지난 10년간 화훼농가 수와 생산액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많은 기관과 기업체들이 책상 위에 1개의 꽃놓기(1Table 1Flower)생활화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민 기자 ky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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