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더 헤아리는 서비스로 농촌에 신바람을…”

전남농협 ‘농심 담은 고객만족 3.0’발대식
 

농협 전남본부는 2일 화순 하니움문화 스포츠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농 ·축협 신용 상무 및 지점장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심을 담은 고객만족 체계인 ‘더 헤아리는 서비스 3.0’발대식을 개최했다./농협 전남본부 제공

농협 전남본부가 올해 ‘지역 농업 경제 살리기’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농협 전남본부(본부장 이흥묵)는 2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농 ·축협 신용 상무와 지점장 등 45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 활성화 및 CS 3.0 고객만족 서비스을 위한 ‘2017 농 ·축협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가졌다.

특히 전남농협은 이날 농심을 담은 고객만족(CS) 체계인 ‘더 헤아리는 서비스 3.0’발대식도 갖고 실천을 결의했다.

이날 결의한 ‘CS 3.0’은 농협이 올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농업인과 고객을 감동시키는 금융기관 최고의 서비스실천 운동이다.

이흥묵 본부장은 CS 3.0 실천을 위한 슬로건으로 ▲업무 더 알기 ▲고객 더 알기 ▲소통 더 하기 ▲혜택 더 하기 등을 제시했다.

또 전남농협은 관행적인 사업추진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만족을 위해 새로운 시각에서 업무를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 본부장은 “‘농협 CS 3.0’은 고객만족의 대상을 잠재고객까지 포괄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고객만족 개념이다”며 “지역 농업경제에도 이 같은 방침을 적용해 잘 사는 전남 농촌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ky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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