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가사도지구 지방관리방조제’ 안전기원제

개·보수 11여억원 투입

내년 2월께 완공 예정

전남 진도군이 조도면 가사도에 위치한 ‘가사도지구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공사 현장에서 최근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안전기원제는 시공사 주관으로 열렸으며 이동진 진도군수와 군내면 이장단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무재해 등을 기원했다.

안전기원제에서는 경과보고, 축사, 시삽 등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현장 조성과 조기 완공을 다짐했다.

가사도지구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사업은 총 11여억원이 투입돼 저류지 확장, 배수갑문과 펌프 설치 등을 실시하며, 오는 2018년 2월 완공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집중호우와 태풍, 해일 등의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가사도지구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사업으로 가사도 지역에 활력이 넘치고 서로 단합해 지역이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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