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남본부, 수자원관리 우수부서 ‘선정’

시설물 관리·가뭄대응 높은 평가…경영여건 개선도

한국농어촌공사가 전국 8개 도 본부를 대상으로 한 2016년 수자원관리종합평가에서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윤석군)가 우수부서의 영예를 안았다.

농어촌공사는 매년 전국 8개 도 본부를 대상으로 수자원관리, 수질관리, 시설물관리에 대한 수자원관리종합평가를 하고 있으며, 전남본부는 농업인 서비스 개선과 경영여건 개선 등의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물관리종합상황실을 구축해 실시간 시설물 관리와 가뭄대응 추진으로 지난해 미급수 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100% 용수공급을 완료해 안전영농기반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9일 영암에서 열린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윤석군 본부장은 “더 혁신적이고 과학적인 용수관리로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안전영농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농업용수와 시설관리업무 수행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직원에게 주는 ‘하백상’ 최우수상은 진도지사 조현진 과장, 우수상은 영암지사 이병기 차장이 각각 수상했다.
/김영민 기자 ky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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