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특판예금 출시 2주만에 ‘5조원’ 돌파

‘2017 행운팡팡사은예금’ 가입좌수 20만계좌

농협 상호금융은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난달 24일 출시한 ‘2017행운팡팡사은예금’ 이 출시 2주 만인 지난 10일 기준으로 판매금액 5조원, 가입좌수 20만좌를 돌파했다./농협 제공
농협 상호금융이 출시한 특판 예금 상품이 출시 2주만에 5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 상호금융은 12일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난 달 24일 출시한 ‘2017행운팡팡사은예금’이 출시 2주(지난 10일 기준)만에 판매금액 5조원, 가입좌수 20만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특판 상품은 다음달 21일까지만 판매하는 한시특판 상품으로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또한 가입기간과 이자지급방식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비과세 또는 세금우대로도 가입할 수 있다. 단, 가입기간은 최소 6개월 이상 가입금액은 최소 500만원 이상이다.

농협 상호금융의 이번 행운팡팡사은예금은 상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연계한 점이 고객의 큰 관심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

농협 관계자는 “상호금융상품 사상 최단기간인 영업 이틀만에 1조원 판매를 돌파하는 등 하루 당 5천억원 내외의 판매실적을 보여 단기간에 판매 5조원을 달성했다”며 “이벤트를 연계한 특판상품 구성에 따라 고객들의 참여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영민 기자 ky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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