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 신학기‘엄마손 캠페인’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 가져

전남 여수경찰서는 최근 여수시 부영초등학교에서 경찰관과 녹색어머니회, 교직원 등 유관기관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학기 어린이 교통안전활동 ‘엄마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신학기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에 시민들의 관심과 안전한 통학로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부영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엄마손’ 피켓을 들고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캠페인을 1학년 125명 상대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여수경찰은 오는 31일까지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으로 여수 관내 초등학교를 순회 교통안전캠페인, 어린이 보호시설 정비 및 보행안전 위반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용석 여수경찰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참석한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말씀과 더불어 우리의 미래의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밝은 교통안전 환경에서 학교를 다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여수/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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