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복 전남경찰청장은 14일 화순경찰서를 방문 경찰관과 협력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이 최고로 편안한 전남’이라는 주제로 현장 활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 청장은 “일선 경찰관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의전과 형식을 최대한 줄이고 있다”며 “공동체 치안을 위해 자율방범대와 녹색어머니회 등 화순지역 협력단체가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덕 화순서장은 “여성의 부드러운 러더십을 발휘해서 협력단체와 함께 지역치안을 안정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역요원인 필리핀인 쉐리 벨씨가 참석해 “다문화가족들이 경찰에서 조사 받을 때 너무 급하게 서두르는 면이 있다”며 “한국문화에 익숙치 않는 외국인들을 배려해달라”고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화순/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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