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광주시내버스 안전점검 비포서비스

내일까지 10개업체 600여대 엔진계통 점검





현대차 호남상용고객지원팀 서비스 담당자가 14일 첨단 버스종점에서 광주시 시내버스에 대한 비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14일부터 16일까지 광주시 시내버스 종점 차고지에서 광주시민의 발인 시내버스에 대한 ‘안전점검 비포서비스’를 실시하고, 안전운행을 위한 차량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 호남상용지역본부 광주버스지점과 호남상용고객지원팀에서 실시한 이번 비포서비스는 정기적인 차량 점검을 통해 광주시민들이 안심하고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현대차는 이날 장등동, 매월동, 첨단, 도산동 종점 차고지에서 운행을 마치고 돌아온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비포서비스는 광주지역 10개 시내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현대차는 오는 16일까지 12개 종점 차고지에서 약 600여대 시내버스가 현대차가 제공하는 비포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비포서비스를 통해 엔진계통, 조향장치, 제동장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차량 탈출용 햄머(안전장치)를 점검해 버스 전복사고 발생시 승객이 신속한 탈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 비포서비스를 통해 광주시 시내버스가 더욱 안전하게 믿고 탈수 있는 시민들의 교통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시내버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승객 안전에 힘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정응래 기자 je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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