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도서관, 오디오북 키오스크 서비스

전남 영암군 삼호도서관은 최근 귀로 듣는 책 ‘오디오북’ 무인단말기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키오스크란 터치스크린과 사운드 등 첨단 멀티미디어 기기를 활용하여 음성서비스, 동영상 구현 등 이용자에게 효율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무인 종합정보안내시스템으로, Play(앱)스토어에서 ‘오디언 키오스크’를 다운받아 도서관 중앙 로비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무료로 오디오북 음성파일을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용 가능한 콘텐츠는 문학·경제·인문·역사 등 63종으로 사용 통계 분석을 통해 추후 다양한 분야의 오디오북을 탑재·제공할 방침이다.

오디오북 서비스는 책을 읽는 데 어려움이 많은 시각장애인과 노년층, 책 읽기에 흥미가 없는 청소년, 책을 읽을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연령층에게 독서의 기회와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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