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밝은광주안과, 호남최다 안내렌즈 삽입술 수술

미국 ICL 개발사, 김재봉 원장에 인증서 전달

환자의 시력을 측정하고 있는 밝은광주안과 김재봉 대표 원장/밝은광주안과 제공
밝은광주안과가 3천건 이상의 ‘ICL(안내렌즈)삽입술’과 1천건 이상의 ‘난시 교정용 ICL’을 기록했다.

이는 호남지역에서 가장 많은 수술이며 미국의 STAAR Surgical사에서 공식 인증서를 받았다.

ICL(Implantable Contact Lens·안내렌즈삽입) 수술이란 고도근시 및 원시의 시력교정을 위해 개발된 시력교정술로 각막을 깎지 않고 보전한 채 개인별로 특수 제작된 렌즈를 수정체 앞에 삽입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15일 밝은광주안과에 따르면 ICL 개발사인 미국 STAAR Surgical사는 우수한 ICL삽입술 결과를 보유한 밝은광주안과 등 전국의 안과 중에서 선별해 인증서를 전달했다. 밝은광주안과는 ICL 수술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게 됐다.

밝은광주안과 김재봉 대표원장은 광주에 이 시작된 2002년부터 광주지역 최초로 시행해왔으며 호남에서는 유일하게 ICL 및 알티산, 알티플렉스 등 7가지의 렌즈삽입술이 가능한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ICL 수술은 각막두께가 얇거나 심한 안구건조증 또는 각막질환으로 인해 라식·라섹이 불가능한 사람들에게 적합하며, 레이저 교정이 불가능한 초도근시의 경우에도 시력을 교정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반영구적으로 시력교정을 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알려진 여러 종류의 시력교정술 가운데 가장 우수한 시력회복을 자랑하는 시력교정술로 평가받고 있다.

김재봉 대표원장은 “광주·전남에서 최초로 ICL수술을 시작한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더욱 완벽한 수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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