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단절 여성 직업교육훈련 지원

오는 24일까지 각 프로그램 당 당 20명 총 40명 모집

단체급식조리사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등 운영

전남 광양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직업능력과 취업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은 ITQ정보기술자격증(한글, 엑셀, 파워포인트)과 단체급식조리사자격증(한식조리기능사) 등 2개이다.

센터는 오는 24일까지 각 프로그램 당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하며, 특히, 단체급식조리사자격증 과정은 결혼이민여성을 우선 대상으로 모집한다.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4월 3일부터 약 3개월간 운영되며, ITQ정보기술과정에서는 사무 처리에 필요한 개념과 전문적인 지식, 기술습득 등의 교육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이 취업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준비를 돕는다.

또 단체급식조리사자격증 과정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의 취업 지원뿐 아니라 한국생활 적응도 도울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교육생에게 교육비 전액과 재료비, 교통비, 자격증 응시수수료 등 제반경비와 취업설계사의 취업정보 제공, 1:1 맞춤형 직업상담, 이력서 작성 컨설팅, 동행면접, 취업 후 사후관리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정경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여성 고용 활성화와 직결된 사업이다”며, “경력단절 여성들이 전문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고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술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여성들의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직업교육훈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061-797-1970~6)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김현수 기자 kh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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