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성능인증 5개 기업 선정

매그나텍·대영·한남세라믹·경향셀·동수건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제품의 공공기관 판로촉진을 위해 ‘2017년도 1분기 중 성능인증(EPC) 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에 대한 인증서를 발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성능인증을 획득한 업체는 ㈜매그나텍, ㈜대영, ㈜한남세라믹, 경향셀(유), ㈜동수건설로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제품들 가운데 성능이 월등히 우수하다고 인정돼 성능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성능인증 제도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제품이나 신기술인증제품 등에 성능검사를 거쳐 성능이 확인된 제품을 공공기관이 우선구매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촉진 및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제도이다.

이 제도는 모든 공공기관이 구매물품의 50% 이상을 중소기업제품으로 구입해야하며 이중 10% 이상을 기술개발제품으로 구입하도록 규정돼 있다. 지난해는 광주·전남 지역에서 36업체, 38품목을 인증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및 조달우수제품으로 제품판로 확대에 큰 역할을 했다.

기술개발제품 성능인증 신청은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종합정보망 http://www.smpp.go.kr/ 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제품성능기술과(062-360-9160)에서 접수 및 세부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정응래 기자 je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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