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나무심고 나눠주기 행사 ‘성료’

영암군은 제72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암면 미암리 생태숲 조성지인 군유림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나무심기는 5ha의 면적에 편백, 소나무등 5천800본을 식재했으며, 나무심기 참가자에게 매실나무, 왕자두, 체리나무 등 유실수 6천본을 나누어 줘 집 주변 생활권 자투리 땅에 식재토록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2017년 조림사업은 3개 사업으로 분류해 총 109㏊를 식재할 계획으로 아름다운 경관조성을 동백과 단풍, 산딸나무 등 27㏊, 목재산업림 조성을 위해 소나무, 편백, 백합 등 60㏊, 돈이돼는 나무숲 조성을 위해 황칠, 호두 등 22㏊를 식재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푸르고 아름답고, 돈이되는 숲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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