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봄맞이 농산물 행복장터 개장

과일·채소 등 50여개 품목 최대 30% 할인 판매

농협 전남본부는 최근 광주 농산물종합유통센터 1층 매장에서 ‘봄맞이 전남농산물 행복장터’를 개장·운영했다./농협 전남본부 제공
농협 전남본부(본부장 이흥묵)는 최근 광주 농산물종합유통센터 1층 매장에서 ‘봄맞이 전남농산물 행복장터’를 개장·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남농산물 행복장터에서는 지역 우수농산물인 강진흑토마토, 곡성 딸기, 광양 애호박, 나주 배, 담양 대추방울토마토, 무안 양파 등의 50여 품목을 산지 직거래로,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됐다.

전남농협은 이달부터 시군연합조직11곳, 원예조공법인 5곳에서 지역농산물을 상품화해 수도권유통센터 등 직거래 장터를 개점해 연말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이흥묵 본부장은 “직거래장터는 정부와 지자체, 농협에서 적극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ky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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