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소방서, SNS로 공사현장 실시간 모니터링

광주 북부소방서가 SNS를 통해 공사현장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등 공사장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사진>

20일 북부소방서는 최근 서울 마곡지구 오피스텔 대형공사장 화재 등 공사장 화재예방과 대응에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SNS 서비스를 활용한 공사현장 모니터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부소방서는 화재예방 수칙 및 공사장 안전관리 수범사례 등을 SNS를 통해 공사현장 관리자에게 제공하고, 공사 관계자는 화기취급 장소 현황과 당일 작업 내용을 실시간으로 소방서와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관할 119안전센터는 공사현장에 대한 순찰을 실시한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용접 작업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빈번한 만큼 관계자들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안전교육이 필요하다”며 “공사장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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