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한민국 적임자 안희정” 광주·전남 잇단 지지선언

젊은 변호사 25명·DJ 비서 출신 6명 등 기자회견

광주·전남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인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김대중 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과 경호실에 근무했던 김종선·장홍호씨 등 6명과 광주전남 전·현직 교수 40명은 20일 안희정 충남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김대중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고 지역과 세대, 이념을 초월해 통합과 번영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여는 적임자가 안희정 후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 “적폐청산, 국가시스템 개조, 국민통합, 시대교체의 시대정신에 응답할 수 있는 후보는 안 지사뿐”이라며 “본선 확장성과 경쟁력이 가장 뛰어난 후보임을 각종 여론조사가 증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광주·전남지역 30~40대 변호사 25명도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와 지방분권에 대한 소신을 지켜 온 안희정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청년 세대들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갈 지도자로서 소통의 리더십과 능력을 겸비한 후보는 안희정 후보”라며 “광주정신을 계승하고 적폐청산과 민주주의 완성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할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이어 “안 후보에 대한 지지를 통해 진정한 시대교체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단순한 지지를 넘어 대통합과 대개혁을 통한 시대교체의 감시자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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