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재배가 간편해진다”

영광군, 감자기계화 교육

전남 영광군은 최근 감자 기계화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고 21일 밝혔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농기계 실습 교육장에서 감자 파종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감자 파종기를 직접 실습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실습 교육장에 파종한 감자는 재배해 올해 수확기에 감자 수확기계를 활용 감자 수확하는 교육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감자 기계화 재배 기계는 감자파종, 제초제 살포, 두둑성형과 비닐피복 등 동시에 작업하는 일괄 감자파종기, 감자순제거기, 감자 수확기가 개발돼 상용화 돼 있다.

이번 교육은 2종류의 파종기를 선정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감자 작목반 및 감자 재배 농가들이 교육에 참여해 관행 인력재배와 기계화 재배를 비교하고 장단점을 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 교육 효과가 더욱 증대되는 시간이었다.

정용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밭농업기계화 재배 기술 및 기계를 확대 보급하여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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