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가 다음 달 새 앨범을 내고 돌아온다.

22일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젝스키스'는 데뷔일인 4월15일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20주년 컴백 준비 중에 있다. 다만 앨범 발표일과 콘서트 일정 등 구체적인 일정은 조율 중에 있다"고 했다. '젝스키스'는 1997년 '학원별곡'으로 데뷔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16 리-앨범'(2016 Re-ALBUM)과 다르게 신곡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젝스키스'는 지난해 4월 재결합 이후 낸 첫 앨범을 과거 활동 당시 불렀던 노래들로 채워 일부 팬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것과 함께 새 노래로 앨범을 채운 만큼 공연 위주로 움직여온 지난해와 달리 올해 활동은 보다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각종 음악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예능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