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남도일보 아카데미 제3기 K포럼 힘찬 출발
22일 개강식…광주·전남 리더 130여명 참석 ‘성황’
이낙연 전남도지사 특별 강연…‘전남 미래 전략’ 주제
 

‘참다운 지방신문’ 남도일보의 최고경영자(CEO) 아카데미 강좌인 ‘제3기 K포럼’이 개강식을 갖고 1년 과정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광주·전남지역 CEO, 정치인, 공기업 및 대기업 임직원, 고위공무원, 법조인, 회계사, 의사, 교육, 문화, 예술계 등 각계 리더들에게 고품격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남도일보 제3기 K포럼’ 개강식이 22일 오후 7시 광주 서구 치평동 라마다 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첫 강사로 초청된 이낙연 전남도지사를 비롯 남도일보 정상문 회장과 전병호 부회장, 김성의 사장, 제1·2기 K포럼 원우회원, 제3기 원우 등 각계인사 1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강 첫 강연에 나선 이낙연 지사는 이날 ‘전남의 변화와 미래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K포럼 회원들에게 미래 전남의 먹거리와 일자리 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김성의 남도일보 사장은 인사말에서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남도일보사와 K포럼 원우님들이 함께 가는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했으면 한다”며 “올 한 해 3기 K포럼 과정을 마치고 나면 서로 헤어짐을 아쉬워할 정도로 진한 동료애를 심어주는 알찬 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기 K포럼 1학기 초청 강사진은 이낙연 도지사를 시작으로 한문철 변호사, 이재술 소믈리에, 박종진 前 채널A 앵커, 국민테너 임웅균 교수, 최홍림 개그맨, 용혜원 유머자신감연구원장, 함익병 앤 에스더병원장 등이 나선다. 강의는 3월 22일~6월 21일까지 1학기(10강), 9월 6일~11월 8일까지 2학기(8강)로 진행된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