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 판로, 홈쇼핑에서 찾는다”

aT, 내달 10일 홈쇼핑 활용·진출전략 과정 개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 확보를 위해 홈쇼핑 활용 방안에 대한 교육을 개설한다.

23일 aT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간 ‘홈쇼핑 활용 및 진출전략’과정을 진행한다.

점차 확대되는 홈쇼핑 시장에 대한 진출 필요는 있으나 어려움을 느끼는 영농조합법인·농업법인회사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많은 교육생들에게 호응이 좋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 차례(4월, 9월)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과정은 홈쇼핑 업체의 구조 및 운영현황과 상품기획 전략, 진출 후 사후 전략(마케팅, 고객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홈쇼핑 입점 성공 사례를 통해 노하우를 학습할 수 있다. 이전 과정과는 달리 이번 교육에서는 현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자사 상품으로 상품기획서를 작성하는 실습 시간이 포함돼 실질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교육대상은 영농조합법인·농업회사법인 임직원, 농식품 창업자 등이며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된다. 1만6천원의 자부담금만으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aT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교육운영부(031-400-353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민 기자 ky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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