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소방서, 건설현장 ‘119 안전지킴이’ 교육

광주 남부소방서는 23일 오후 남구 한 아파트 건설현장을 찾아가 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119 안전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건설현장의 경우 직원들의 화재나 위급상황 시 초기 대처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안전지킴이 양성교육을 통해 재난현장 초기대응요령,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교육 및 화재 시 대피요령 등 안전교육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남부소방서는 교육을 원하거나 필요한 단체 및 시민들을 찾아가 ‘119 안전지킴이’ 양성을 힘쓰고 있으며 안전지킴이로써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법 및 소방시설 활용법을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다.

조용복 현장대응과장은 “안전지킴이 양성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재난상황이나 응급상황 시에 초기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소방대 도착 전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안전지킴이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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