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지도읍, 복지허브화 구축 업무협약

전남 신안군 지도읍은 최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 허브화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도읍 관내 4개 기관(지도읍·지도파출소·지도우체국·지도예비군중대본부)이 참여했다.

조경희 지도읍장과 김성철 지도파출소장, 김정희 지도우체국장, 이상호 지도예비군중대본부장은 업무협약서에 서명·교환하고, 지도읍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지원 및 안전관리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복지허브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의 발굴 및 지원 협조,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실천을 위한 협력, 독거노인들의 고독사 방지 활동 등 적극적으로 상호 지원·협력하게 된다.

지도읍장은 “관내 기관과 협력해 안정적인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고 효율적인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으로 복지허브화가 지도읍에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도읍은 복지허브화 구축을 위해 맞춤형복지팀을 지난 1월부터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