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경찰서에서는 최근 목포대학교 성폭력 상담소에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대학 내 성폭력 근절’을 위한 목포대와 초당대, 목포폴리텍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학 내 성폭력 사건 발생 시 경찰-대학 간 핫라인 구축, 피해자 보호·지원체계 방안, 성폭력 범죄 예방 순찰 및 홍보 강화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정경채 무안경찰서장은 “유관단체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업해 대학 내 뿐 아니라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편안한 무안 만들기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정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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