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남해종합건설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진행…이승오 교장 특강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남해종합건설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지난 25일 오전 무등파크호텔 1층 무등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학부모교육엔 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을 지낸 광주제일고등학교 이승오 교장이 강사로 초빙됐다. 이 교장은 ‘자녀의 진로진학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 교장은 강의에서 “미래사회를 살아갈 자녀에게 필요한 자질과 역량은 ‘창의성, 비판적 사고력, 정보활용능력, 자기주도적 학습력, 소통능력’이다”며 “특히 ‘생태·인문학적 감수성’을 함께 지녀야 한다”고 강조했다.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학교로 찾아오는 일부 학부모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평소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학부모나 맞벌이 부부가 자녀교육에 소외되지 않도록 시교육청이 직접 직장으로 찾아가 학부모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학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싶은 관공서와 기업 등은 시교육청 교육자치과 학부모·시민참여팀(062-380-4647~9)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해종합건설은 국가 정책에 발 맞춰 태양광과 풍력발전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등 그린에너지 산업에 기여하고 친환경 주거 문화를 조성해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그간의 공로로 2013년 대통령 훈장을 받은 바 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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