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대통령 영장실질심사 강부영 판사

프로필 제주출신, 고려대법대, 사법연수원 32기, 부산지법, 창원지법, 인천지법 근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를 결정하는 영장실질심사를 강부영 영장전담 판사가 맡게된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는 30일 박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를 맡게된 강 판사는 제주출신으로 사법연수원 32기다.

고려대 법대를 나와 공익법무관을 마치고 부산과 창원, 인천지법에서 근무했다. 형사, 행정 재판 등 실무 경험이 다양하다는 평이다.

지난 2월 법원 정기인사 때 서울중앙지법에 발령받아 영장전담 업무를 맡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의 영장전담 판사는 3명으로 강 판사를 제외한 두 명은 부장판사다.

박 전 대통령 사건이 강 판사에게 배당된 건 통상의 '무작위 전산배당'에 따랐다는 게 법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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