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청소행정분야 안전사고 예방 나서

31일 환경미화요원 안전·보건교육

전남 신안군은 오는 31일 군 보건소 다목적강당에서 환경미화원 41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분리 선별하는 환경미화원 안전·보건교육 실시로 각종 사고발생을 사전예방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내용은 산업재해 발생의 원인, 산업재해 예방 및 대책, 기타 산업재해 발생 등 이론과 건강관리 체크방법 등 교양, 응급상황 발생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실기 등이 포함돼 있다.

신안군은 그동안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사)대한산업안전협회에 안전교육을 위탁해 정기적으로 안전교육과 재해예방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청소분야의 산업재해사례 및 예방대책’에 대해 사례 위주로 알기 쉽게 설명해 교육의 집중도를 높이고 교육생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신안군에서는 지속적인 안전·보건교육과 근로환경개선으로 청소 행정분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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